DailyStudy_1_피그마를 활용한 UI 제작과 게임 엔진
피그마라는 툴을 새로 알았다. UI 쪽은 큰 관심이 없어 무슨 툴을 써서 만드는지 몰랐다. 간단하게 포토샵으로 UI를 만들어 본 적은 있어서 포토샵이면 다 되는 줄 알았다. 정말 잠깐 사용해 봤는데 첫인상이 좋다.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툴답게 인터페이스가 깔끔하다. 3D 프로그램을 다루다 보면 인터페이스의 중요성을 잊어버린다.(맥스와 지브러시 같은 3D 프로그램의 인터페이스는 무자비하다...)
블렌더와 언리얼을 처음 배울 때 제일 먼저 다가온 인상이 "친절하다."였다. 온갖 기능이 들어가 있고 난잡한 UI를 가진 다른 3D 프로그램과 비교해 봤을 때 유저를 배려한다는 느낌이 확 들었다. 기분이 좋았다. 애초에 3D 제작과 게임 제작이 다양한 분야가 복잡하게 얽혀있고 정보량이 많은 일이다 보니 어느 정도 UI가 복잡한 건 이해한다. (근데 지브러시 Ui는 아무리 써도 마음에 안 든다.)
아무튼 친절하다는 첫인상을 뒤로하고 잠시 사용해 보니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포토샵이랑 거의 비슷했다. 대부분의 2D 그래픽 툴은 포토샵에서 시작해 특정 기능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진화한 것 같다. 레이어 기능을 기본으로 포토샵에서 쓰는 기능들 중 작업에 특성에 맞게 필요한 기능을 강조하고 불 필요한 기능은 삭제하는 방식이다. 서브스턴스 디자이너도 사실 포토샵에서 가능한 기능들이지만 수치를 기반으로 반복되는 패턴을 더 쉽게 만들 수 있게 제작된 툴이다. 피그마는 UI 제작에 맞게 간격이나 그룹핑, 색상 선택과 같은 기능에 특화되어 있다.
UI 전공자이건 아니건, 피그마 사용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피그마를 활용해 UI에 접근하는 방식이 다른 툴에 비해 더 명확하고 직관적이다. 어쨌거나 내 목표는 피그마로 UI를 만들어서 언리얼 엔진으로 가져가는 일이다. 그렇기에 우선 피그마와 언리얼을 어떻게 서로 연동하는지 먼저 공부하려고 한다. 피그마 툴 자체는 특별한 학습이 없더라도 기초적인 작업은 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언리얼에서 UI를 넣는 작업은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공부했었다. 이 둘을 연결하는 방법을 아는 게 우선이다.
https://www.figma.com/community/plugin/1368487806996965174/figma2umg-unreal-importer
피그마와 언리얼을 연동해 주는 플러그인인 것 같다. 근데 99달러...?
결국 그냥 PNG로 Export 하고 언리얼에서 불러오는 게 좋을 것 같다.
https://wdnote.tistory.com/218
UMG(Unreal Motion Graphics) 1편 사용과 간단 출력해보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언리얼에서 UI를 만드는 방법인 UMG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화면에 출력하는지에 대해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
wdnote.tistory.com
이 블로그도 피그마와 언리얼 UMG에 대해서 잘 정리해 놓은 것 같다.
기타 자료들.
https://www.youtube.com/watch?v=rOpygxSjv68
https://www.youtube.com/watch?v=bTix_JiSIXM